[카테고리:] 읽은책

  • 양장본이라고 해야되나 – baseball

    주말에 도서관에 들렸더니 반납 도서 선반에 특이한 디자인의 책이 있었다. 양장본처럼 표지가 가죽으로 된 책들은 많이 봤었지만 이 책처럼 가죽+끈+둥그런 모양의 책은 본적이 없었다. 게다가 출판사가 KBS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려고 검색해봤는데도 안나와서 책 내부의 서지정보를 통해 찾아내었다. 역시 다른 책과 다르게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게 아니고 앞쪽에 있어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오른쪽에는 큰 사진, 왼쪽에는 그에 대한…

  • 큐레이션 과감히 덜어내는 힘

    큐레이션 과감히 덜어내는 힘 마이클 바스카 지음  최윤영 옮김 예문아카이브  E-book으로 읽게된 책이다. 요새 이북은 줄도 칠수 있고 메모도 할 수 있어서 기록하며 읽기에 쉬워진듯 하다. 업체마다 따로 노는 것만 제외하면 한동안은 애용할 예정이다. 책에서 사람이름이 엄청 많이(한 페이지에 한두명은 꼭 나오는것 같다.) 나와 번역하는데 고생했을 것 같다. 읽는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번역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Harald Szeemann이라는…

  • 아빠의 아빠가 됐다.

    아빠의 아빠가 됐다. 조기현 지음 // 이배진 이 책은 20살에 가장,보호자,돌봄의 주체로의 변화된 어떤 사람의 에세이다. 가정에서 노령이나 질병으로 인해 가족을 돌보는건 일반적인 일이지만 저자의 나이는 인지증 다른말로 치매인 부모를 돌보기엔 적은 나이였다. 책의 부제는 ‘가난의 경로를 탐색하는 청년 보호자 9년의 기록’인데 책이 출판된 2020년에는 아마 29살의 청년이 되어있을것이다. 보통 신문에서 복지를 늘리겠다고 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