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정상회담 건배주의 숨겨진 진실


백두산 들쭉술이라는 약주가 있다고 합니다.

백두산 자락인 양강도 혜산시의 혜산들쭉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백두산 들쭉술은 알코올 도수가 40%이며 720ml용량이다.

주종역시 리큐르이며 들쭉액과 과당 및 보리를 원료로 생산하며 6.15정상회담 건배주로 유명해졌다.

백두산 일대에서 수확되는 열매인 들쭉으로 생산된다. 수확량이 많지 않고 채취도 어렵기 때문에 그 희소가치가 높다.

페놀이라는 식품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시력을 높이고 피를 맑게하며 체중조절,기억력 개선 등 남자가 마시면 신선이 되고 여자가 마시면 선녀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북한 내에서는 약술로 통하는 술이라고 선전한다.

페놀? phenol?

설마 이건 아니겠지….

페놀은 소화기, 호흡, 피부 접촉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될 경우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맹독 물질이다. 경구를 통해 소화기에서 흡수되는 경우 치사량은 1 ~ 15g이다. 4.8g을 섭취하고 10분 내에 사망한 경우가 보고되어 있다

남자가 마시면 신선이 되고 여자가 마시면 선녀가 된다는 약주

음…. 신선도 선녀도 하늘에 살고 있지 않나요???

그나저나 이걸 6.15 건배주로 사용했다니….

독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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