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헬멧과 네이버 지도


‘탁상행정’비판 커지자… 행안부 “자전거 헬멧 단속,처벌 안한다”

헬멧 의무화가 가까워지면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에는 어떻게 적용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따릉이의 경우 가까운 거리를 주로 이용하고 느리기 때문에 여기에도 헬멧을 강제로 착용하라고 하는 건 무리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행정안전부에서 자전거 헬멧 단속과 처벌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함에 따라서 따릉이 또한 헬멧을 갖추어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어느 기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행안부가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하지 않겠다고 하므로 헬멧을 비치할 필요가 없다” “여의도에 안전모를 시범으로 비치한것도 억지춘향격으로 한 것이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기자전거 도입이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헬멧을 의무화 하자는 의견은 꾸준하게 나올것이라 생각됩니다.

 

네이버 지도로 따릉이길 찾아봐요

서울시가 네이버내 기술연구법인인 네이버랩스과 함께 교통약자·따릉이 길찾기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의 경우 따릉이 위치가 입력되어 있어서 현재 자전거 경로찾기로 길을 찾을수 있지만 이번 협력사업으로 좀 더 안전한 길을 찾아줄거라 예상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따릉이와 대중교통의 연계로 예를 들어 버스와 따릉이의 환승경로를 추천해 준다던가 지하철 이용 후 목적지 가까운곳까지 따릉이를 탈 수 있게 안내해준다던가 하는 것입니다. 

따릉이는 1년 정기권을 결제하고 환승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에서 환승할 시 100포인트를 적립해 줍니다. 이번 네이버랩스에서 따릉이 길찾기가 완성된다면 이런 환승혜택을 누리기 편해질 것입니다.

따릉이가 발전하는 모습을 기록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