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자전거

  • 2019 서울 자전거 대행진

    매년 찾아오는 서울 자전거 대행진입니다.

    I 자전거 U

    https://www.seoulbikefest.com:9443

    평소에 차가 많아 달리기 힘들었던 서울의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하고 신나게 탈 수 있는 기회입니다.

    따릉이 앱에서 가장 먼저 봤는데 서울시에서 앞으로도 자전거 관련 공지등을 따릉이 앱을 통해 알려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기념품 이미지 입니다.



    교통 통제 및 해제 시간표
    2019 서울 자전거 대행진 코스

    코스는 작년과 동일합니다.

    2018 서울 자전거 대행진 코스

    헬멧과 자전거 정비는 필수. 위의 링크를 타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느려서 신청을 못했지만 이번년도에는 빠르게 신청을 완료해서 기대가 큽니다. 무엇보다 비경쟁인만큼 안다치고 마무리 되는게 중요하겠지요.

  • 따릉이 4만대 시대와 수리민간위탁

    박원순 “따릉이 5000대 추가…4만대 되면 세계 최대 공공자전거 도시”

    [출처: 중앙일보] 박원순 “따릉이 5000대 추가…4만대 되면 세계 최대 공공자전거 도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재 공공 자전거 따릉이가 2만대 풀려있는데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5000대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KEI) 환경포럼에 참석해 “따릉이를 4만대까지 늘리면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공자전거가 있는 도시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와의 전쟁을 선포할 생각이며, 그 핵심은 공유차 시스템 도입”이라며 “자동차가 필요한 사람이 자기 차를 가진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공유차의 시대로 가겠다”고 말했다.  

    공유차 시스템

    공유경제가 아직 활성화 되는 단계라 자동차는 조금 힘들거라 생각하지만, 최근 쏘카나 그린카등이 기존의 렌터카의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기존의 렌터카는 1일단위로 점포에서 빌려서 다시 그곳까지 가져가 반납을 하는 형태였는데 공유차는 10분단위로 공유차가 있는 주차장에서 빌려 다른 주차장에 가져다 놓아도 되는등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사실 공유차는 렌터카보다는 택시쪽에 더 가깝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유차들은 전기차가 대부분이고 상대적으로 단거리를 이동하는 용도니까요. 멀리가거나 오래빌린다면 렌터카가 유리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자동차는 자산이라는 느낌이 더 강해서, 개인소유를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멋진 내 차가 자신감을 높혀준다?!’라던가 그런말도 있잖아요.

    이런면에서 렌터카가 점차 장기렌트 위주로 변해가고 단기대여는 공유차쪽으로 넘어가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공공자전거‘따릉이’수리업무 민간 위탁 검토된다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 중 일부가 대여소 인근 자전거점포 자영업자에게 맡겨집니다.

    따릉이가 자전거 업계에 몰고온 파장은 매우 큽니다. 전에는 신문사에서 주던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이 이제는 따릉이를 타고 다녀서 값싼 자전거의 판매가 많이 줄었습니다. 따라서 영세 자전거점포에서는 장사가 안된다는 불멘소리가 많이 나왔습니다.

    제283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현안질의에서 경만선 시의원은  “공공자전거 대여로 인근 자전거점포 운영에 영향이 많은 만큼 수리업무를 이들에게 맡겨 생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수리업무를 민간에게 위탁을 검토해 보자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또 서울시와 시설공단은 긍정적인 답변을 돌려주었습니다.

    따릉이의 경우 24인치 휠과 V브레이크(앞),밴드브레이크(뒤)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전거 점포에서는 26인치와 700c 규격의 자전거를 팔고 있고 타이어와 튜브도 이에 맞게 가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24인치 휠을 가진 자전거는 펑크났을때 부품가격도 비싸고 수리도 힘든경우가 많았는데 따릉이 위탁수리를 하면서 다시 24인치자전거가 유행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따릉이 헬멧과 네이버 지도

    ‘탁상행정’비판 커지자… 행안부 “자전거 헬멧 단속,처벌 안한다”

    헬멧 의무화가 가까워지면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에는 어떻게 적용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따릉이의 경우 가까운 거리를 주로 이용하고 느리기 때문에 여기에도 헬멧을 강제로 착용하라고 하는 건 무리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행정안전부에서 자전거 헬멧 단속과 처벌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함에 따라서 따릉이 또한 헬멧을 갖추어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어느 기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행안부가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하지 않겠다고 하므로 헬멧을 비치할 필요가 없다” “여의도에 안전모를 시범으로 비치한것도 억지춘향격으로 한 것이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기자전거 도입이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헬멧을 의무화 하자는 의견은 꾸준하게 나올것이라 생각됩니다.

     

    네이버 지도로 따릉이길 찾아봐요

    서울시가 네이버내 기술연구법인인 네이버랩스과 함께 교통약자·따릉이 길찾기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의 경우 따릉이 위치가 입력되어 있어서 현재 자전거 경로찾기로 길을 찾을수 있지만 이번 협력사업으로 좀 더 안전한 길을 찾아줄거라 예상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따릉이와 대중교통의 연계로 예를 들어 버스와 따릉이의 환승경로를 추천해 준다던가 지하철 이용 후 목적지 가까운곳까지 따릉이를 탈 수 있게 안내해준다던가 하는 것입니다. 

    따릉이는 1년 정기권을 결제하고 환승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에서 환승할 시 100포인트를 적립해 줍니다. 이번 네이버랩스에서 따릉이 길찾기가 완성된다면 이런 환승혜택을 누리기 편해질 것입니다.

    따릉이가 발전하는 모습을 기록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따릉이 예산과 전기 따릉이

    내년 상반기 ‘전기따릉이’ 1000대 달린다

    언덕 많은 지역 시범도입…요금 일반 따릉이와 동일

    따릉이의 가장 큰 장점인 공공성때문에 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들의 반응이 좋고 친환경,운동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이익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가 2018년 8월 16일, 약 3조6742억원의 추가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이 예산중 79억원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에 편성되어 매년 늘어나고있는 따릉이에 게도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 .

    2018년에 들어서면서 따릉이의 구매에 들어가는 예산은 2017년보다 110억 줄어든 33억으로 이제 어느정도 충분한 숫자가 보급되었고 이번에 새로 나온 소식대로 전기자전거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배송인력이 50명에서 143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정비인력도 20명에서 60명까지 늘리는등 따릉이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를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8년 4월 기준으로 자전거 20,000대, 대여소 1,540개소 규모의 유지 관리를 위해 약 108명의 현장직원이 고용되어 있으며, 많아진 따릉이의 관리를 위해  225명까지로 늘릴 예정입니다.

    이번에 편성된 추가 예산은 헬멧과 전기자전거의 구매에 대부분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 자전거 역시 따릉이와 같이 24인치로 예상되며 분리형 배터리를 이용해 관리 인력이 잔량을 확인해 통계자료를 만들어 앞으로 충전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주차장과 연계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따릉이 정기권(1개월,3개월,6개월,1년)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은 줄고 있어서 대책이 필요할 것 같긴 한데 전기자전거와 더불어서 레저용 따릉이의 도입도 검토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9월이 가까워져가면서 헬멧필수 착용을 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헬멧은 따릉이 사고율인 0.005%를 보면 딱히 필요하지 않아 보이고, 국회와 지방단체간의 조율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실망스럽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따릉이 api를 만들어 데이터를 가져다 쓸수 있게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빅데이더 구축을 위해 따릉이 단말기에도 GPS 내장되어 있어 자전거 도로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의 경로 차이를 분석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따릉이로 차도에 내려가서 타기에는 조금 용기가 필요한것 같네요. 여튼 따릉이가 발전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좋은 하루입니다.

  • 청라 친환경 자전거 페스티벌(2018.09.01)


    접수는 2018년 8월 10일까지입니다.  이미지를 누르시면 등록화면으로 갑니다. 회원가입 하시고 등록하시면 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한군데 사이트에서 정리해 주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에요.
    인천이라 서울과 가까워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헬멧도 기념품으로 주기 때문에 9월이후에 쓰고 다닐 헬멧을 원한다면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 따릉이 안전모(헬멧) 대여 분실과 안전 교육

    기사 대표 이미지:무료 대여 따릉이 헬멧, 서울 전역서 찾아보니 분실률↓
    서울시, 한 달간 ‘따릉이 안전모’ 무료 대여
    2018년 7월 20일부터 서울시에서는 따릉이를 위해 안전모를 대여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빌려주는 것은 시범 실시로 여의도 구역에서만 시행되었습니다. 과거 대전의 공공자전거인 타슈에서 전용헬멧을 총 150개 비치했는데, 이 중 약 90%가 분실되었다는 사례가 있어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90%의 헬멧이 분실된 대전 타슈

    따릉이 안전모, 무료대여 나흘만에 절반 사라졌다
    얼마지나지 않아 위의 기사가 뜨고 공유경제 실패사례등을 예로 들면서 시민의식을 비판했습니다.
    ‘무료대여’ 따릉이 헬멧, 서울 전역서 찾아보니 분실률↓
    분실률이 높았던 이유로는 여의도 지역만 확인해서였습니다. 예를 들어 여의도에서 헬멧과 따릉이를 빌려 신촌이나 강남 등지에 반납하는 경우, 분실로 생각했기 때문에 분실률이 이렇게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따릉이의 이용용도를 고려해 볼때 여의도 내에서만 헬멧이 움직일 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이죠. 물론 대여하는 장소와 반납하는 장소가 같은 장소가 아니라면 헬멧을 되돌려 놓기는 매우 힘듭니다. 특히 여의도를 벗어났을 경우에는요.
    헬멧의 분실률이 높게 나와서 시민의식을 비판하는 기사가 연달아 나오다가 그 후 연합에서 정정한 이후 헬멧분실은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헬멧을 안 쓰는 것을 9월달부터 단속한다고는 하지만 저는 이에 부정적입니다. 자전거 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수칙을 안지켜서 발생한 것이지, 발생한 사고에서 헬멧 미착용자 비율을 근거로 헬멧을 강제로 착용하게 하는 건 무리한 법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현재 어린이 위주로 계획되어 있는 자전거 안전 수칙 교실을 다양한 계층에서 좀 더 참여하기 쉽게 만들어 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퍼레이드등을 많이 열어서 자전거를 탈때 안전수칙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2018 서울 바이크쇼(18.08.31~18.09.02)

    서울바이크쇼


    banner
    매번 느끼는 거지만 자전거 관련 행사는 홍보가 부실한것 같습니다. 8월 말에 열리는 서울 바이크 쇼의 경우 따릉이 주소가 bikeseoul인지 seoulbike인지 헷갈려서 서울바이크쇼로 잘 못 들어가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엑스에는 B관을 나누어서 두가지 전시를 할 수 있는데 바이크쇼는 아마도 1관에서 열리겠지요.
    기본적으로 삼천리,알톤,시마노,위아위스,산바다스포츠 등은 참가할 것으로 생각되고 이번에는 중국쪽 업체가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 중 입니다.

  • 2018 서울 자전거 대행진

    교통 통제 및 해제 시간표
    2018년 6월 17일에 있었던 자전거 퍼레이드의 코스입니다. 매년 열리는데 막상 신청기간을 놓치기 일쑤라 작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참가 신청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자전거 퍼레이드라고는 해도 홍보가 거의 없어서 참가하기가 애매합니다. 저번주 주말에 용산역 부근을 돌아다니다 보니 도로통제 팻말이 있어서 자전거 퍼레이드가 열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행사 개요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ABC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천천히 달릴 수도 빠르게 달릴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홍보가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는 도로를 통제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데, 적어도 1년에2~ 3번정도(5월~10월)의 더 많은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늦었다는게 아쉽지만 9월에 서울에서는 자전거 축제가 열립니다. 2015년부터 꾸준하게 열려왔다고 합니다. 서울 도시 계획에서도 자전거를 타기 쉽게 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중이고 앞으로 이러한 자전거 관련 행사들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따릉이도 많이 늘어난 만큼 2018 서울 자전거 축제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알톤 따릉이와 삼천리 따릉이

    대부분의 따릉이들은 알톤에서 납품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따릉이의 경우 삼천리에서 납품한 경우도 있는데 이 두 따릉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사진의 경우 왼쪽이 알톤제 오른쪽이 삼천리제입니다. 삼천리의 경우 약 1500대 가량이 있다고 합니다.

    알톤따릉이(위)와 삼천리따릉이(아래)

    KC인증


    양쪽 자전거 모두 KC인증을 받았고, 둘다 중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알톤의 경우 모델명이 “따릉이”, 삼천리의 경우 모델명이 “24 SEOUL” 입니다.
    각각의 제조는 알톤따릉이가 “아이툰 자행차 유한공사” 삼천리가 “Tianjin Fuji-Ta Bicycle Co., Ltd.”에 주문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아이툰 자행차 유한공사라고 써져있지만 영문으로는 “Alton Tianjin Bicycle Co., Ltd.”이어서 알톤의 자회사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Tianjin은 텐진시를 뜻합니다. 따라서 후지타와 알톤이 제조사의 명칭이 되겠네요.
     

    프레임


    두 대의 따릉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프레임입니다. 왼쪽이 알톤제 오른쪽이 삼천리제입니다. 삼천리 따릉이의 싯포스트 아래부분이 BB로 갈수록 두꺼워집니다. 또 스완형 다운튜브와 시트튜브가 이루는 각도도 삼천리제가 조금 더 큽니다. 따라서 안장이 알톤제보다 약간 더 뒤로 물러나고 높이가 약간 줄어들게 됩니다.

    안장과 바구니

     
    안장의 모습도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흙받이의 경우 알톤따릉이의 경우 둥글고 광택이 있지만 삼천리제는 각지고 광택이 없습니다.

    바구니 역시 다릅니다. 왼쪽의 일반적인 따릉이와 달리 삼천리 따릉이는 앞뒤로 좁고 옆으로 약간 늘어난 촘촘한바닥을 가진 바구니가 달렸습니다. 바구니와 연결하는 부위도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바퀴는 둘다 같은 모습이고, 주행성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삼천리 따릉이의 경우, 싯포스트의 각도가 커 무릎이 단말기에 닿지 않아 편하게 탈 수 있었습니다. 삼천리 따릉이의 경우 보기는 힘들지만, 보시게 되면 쉽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국내 사이클링 대회 랭킹과 기본적인 요소

    우리나라에서의 국내랭킹은 다음과 같은 7개의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순으로 매겨집니다. 포인트는 경기 내에서 일정구간을 통과할 때 얻을 수 있으며, 각각의 사이클링 대회에서는 이 포인트가 가장 많은 사람이 우승자가 됩니다.

    국내랭킹을 정하는 자전거 대회

    1. 제65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녀일반부,남녀고등부)
    2.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녀일반부,남녀고등부)
    3. Tour de Korea 2018 (남자엘리트)
    4. 2018 KBS 양양 전국선수권대회 (남녀일반부)
    5.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전국학생사이클대회 (남녀고등부)
    6. Tour de DMZ 2018(남자 고등부)
    7.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녀고등부, 남녀일반부)

    해외에서 따오는 포인트의 경우 국내랭킹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고 아시안랭킹에서 집계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전거 선수는 아래의 분류로 나누어집니다.


    4th category(초급)

    새로 시작한 청년 또는 성인 또는 1년 중 사이클 대회에 출전해서 12포인트 미만의 점수를 올린 선수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으로 일반적인 생활체육인이 여기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선수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3rd category(중급)

    선수 라이센스를 가지고 1년내에 열리는 대회에서 12포인트 이상 획득한 사람으로,한 번 카테고리3에 올라왔다면 다시는 카테고리4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또한 카테고리4 대회는 출전에 제약이 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대회가 이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2nd category

    카테고리3 라이센스 소지자로 1년내에 열리는 대회에서 40포인트 이상 획득한 사람으로, 이 카테고리2 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대회에 출전해 25포인트이상을 얻어야 합니다. 만약 25포인트를 얻지 못했다면 카테고리3로 강등됩니다.

    1st category

    카테고리2 라이센스 소지자로 1년내에 열리는 대회에서 200포인트 이상 획득한 사람으로, 이 카테고리1 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대회에 출전해 100포인트이상을 얻어야 합니다. 만약 100포인트를 얻지 못했다면 카테고리2로 강등됩니다.

    Elite category

    카테고리1 또는 엘리트 라이센스 소지자로 작년에 열리는 대회에서 300포인트 이상 획득한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전거 대회가 적기 때문에 이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외에 나가서 원정경기등을 치룹니다.


    우리 나라에서 열리는 Tour de Korea 2018은 경기 구분으로 2.1이며 앞의 2는 여러일에 걸쳐 진행되는 멀티스테이지 경기를 의미하고, 1은 카테고리1 경기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2라면 하루동안 열리는 원데이클래식이고 카테고리2에 속하는 경기를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테고리2 부터는 자전거 선수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으며 카테고리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년 대회에 참가해야 하고,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원정경기를 펼칠수도 있습니다.
    경기들의 일정은 아시안 사이클링 협회(ACC) 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HC는 카테고리중 최고높은 단계, 카테고리1, 카테고리2 순으로 경기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카테고리일수록 높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CN은 지역챔피언십 CC는 대륙챔피언십입니다. UWT는 UCI World Tour를 뜻하고, CRT는 짧은 거리(약 1km)를 반복적으로 도는 대회를 뜻합니다.


    카테고리는 코스의 난이도를 의미합니다.
    스트라바에서 나오는 코스의 score는 경사도(%)*거리(m)로

    • Cat 3: score > 16000
    • Cat 2: score > 32000
    • Cat 1: score > 64000
    • Cat HC: score > 80000

    이 코스구성에 따라 남산은 6.6(%)*1900(m)=12540으로 카테고리4에
    북악산은 6.8(%)*2500(m)=17000으로 카테고리3에 속합니다.
    남북팩 역시 카테고리3에 들어갑니다. 자신이 카테고리3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아마 중간에 퍼질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거리가 짧아서 카테고리가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거리가 짧아도 경사가 높으면 예상과는 다른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